복숭아는 여름 하면 생각나는 과일로 다양한 종류가 있어 어떤 복숭아가 내 입맛에 맞을지 알기 어려우실 겁니다. 가장 인기 많은 복숭아 Top4, 효능, 보관법부터 활용방법까지 정리해 드렸습니다. 아래 내용 확인하셔서 철이 지나기 전 달콤하고 상큼한 복숭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1. 복숭아 종류
다양한 복숭아 종류가 있지만 가장 사랑받는 복숭아 TOP 4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복숭아 별로 칼로리와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 보시고 나에게 맞는 복숭아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1) 납작 복숭아
납작 복숭아는 다른 복숭아와 달리 납작한 모양을 가진 복숭아로 6월에서 8월에 찾아보실 수 있으며 100g 당 30~40 칼로리입니다. 일반 복숭아보다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심장질환 예방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 재배를 하고 있지만 재배하는 농가의 수가 타 복숭아 농가에 비해 적기 때문에 가격이 있는 편입니다.
2) 딱딱이 복숭아
딱딱이 복숭아는 아삭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복숭아 중 하나이며 주로 8월~9월에 수확이 되어 판매됩니다. 100g 당 40~50칼로리로 납작 복숭아보다 칼로리가 낮으며 껍질에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겉 부분의 솜털을 깨끗하게 세척하여 껍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천도복숭아
천도복숭아는 과육은 달달한 맛이 강하지만 껍질은 신맛이 매우 강하게 나는 과일이고 100g당 30~40칼로리로 복숭아 중 가장 칼로리가 낮으며 7월~8월에 가장 맛있습니다. 천도복숭아를 물에 삶아 차로 끓여 마시면 향도 좋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디저트가 됩니다.
4) 신비 복숭아
신비 복숭아는 백도와 천도복숭아를 교배한 품종으로 겉은 천도복숭아같이 빨갛고 매끈하지만 속은 백도처럼 하얀 것이 특징입니다. 천도복숭아와 달리 새콤한 맛이 거의 없으며 달콤한 맛이 나는 과일로 6월에만 잠깐 볼 수 있습니다. 칼로리는 30~40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2. 복숭아 효능
1) 피부미용
비타민 C가 가득하여 피부 노화를 억제해 주며 피부 결을 정돈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햇볕에 피부가 노출될 시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어 주근깨, 기미 등 햇볕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2) 심장질환 예방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춰주고 나트륨 수치를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능도 있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피로회복
몸에 있는 독소를 배출해 주고 염증을 억제해 주는 등 해독 작용을 하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니코틴을 배출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숙취해소에도 매우 훌륭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4) 다이어트
복숭아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숙변을 제거하여 변비 증상을 개선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낮은 칼로리와 포만감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지만 복숭아별로 당도와 칼로리가 다르기 때문에 확인 후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이 높은 과일로 당뇨가 있으신 분은 적게 섭취하시고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복숭아 보관법
복숭아를 고를 때는 멍 자국이 없고 외관이 깨끗한 것을 고르고 모양이 예쁘고 색이 진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복숭아는 수확 후 익어가는 후숙 과일 중 하나로 실온에 2-3일 정도 두게 되면 당도가 올라갑니다. 달달한 향이 많이 나는 복숭아는 날파리가 꼬이기 쉬는 과일이라 실온 보관으로 당도를 올리고 냉장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도가 올라간 과일을 세척을 하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월로 하나하나 감싸 공기가 통하지 않는 지퍼백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어 더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빠르게 무르는 과일 같은 경우는 직접 마트에서 확인 후 고르는 것을 선호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후기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구매하는 편입니다.
철이 끝나기 전에 복숭아 가격과 후기를 비교하셔서 맛있는 복숭아로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4. 복숭아를 활용한 요리
복숭아가 맛이 없거나 너무 많이 구입하여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를 때는 복숭아 통조림과 복숭아 잼을 만들어 아이들 간식으로 주거나 출출할 때 혹은 안주로 간단하게 섭취하기 좋습니다.
1) 복숭아 통조림
복숭아 껍질을 깨끗하게 닦고 털이 있다면 정리해 줍니다. 껍질과 과육을 한 입 크기로 잘라 냄비에 넣어준 뒤 설탕 1컵: 물 4컵 비율로 넣어줍니다. 끊기 시작하면 소금 약간, 레몬즙 2-3 숟가락을 넣고 복숭아가 말랑해질 때까지 끓여준 뒤 한 김 식혀줍니다. 마지막으로 유리밀폐용기에 담아 식혀 냉장 보관하면 완성입니다.
2) 복숭아 잼
복숭아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작게 깍둑썰기하여 냄비에 넣어줍니다. 과일과 설탕의 비율을 1:1로 하고 중불에서 타지 않도록 계속해서 저어가며 졸여줍니다. 복숭아가 으깨질 때까지 졸여지면 레몬즙을 2-3 숟가락 넣고 마무리해 한 김 시켜 유리밀폐용기에 담으면 됩니다.
복숭아 잼을 빵에도 발라먹고 복숭아 에이드도 해 먹고 파이를 만들 때도 사용하고 활용도가 굉장히 많으니 남은 복숭아로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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